북한산 의상봉 능선의 바위들
2008. 5. 4. 23:57ㆍ국내 명산과 사찰
서울의 상징이며 한국의 명산이라 일컫어지는 북한산, 대남문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주능선과 더불어 북한산성 계곡을 만드는 의상능선은 그 또한 북한산의 백미라 아니 할 수 없다. 백운대와 만경대, 노적봉과 염초봉 달리 일반 산행코스로서는 좀 길기도하고 위험한 난 코스가 있긴 하지만 다시 가고픈 코스가 바로 의상봉 코스가 아닌가 싶다.
백화사에서,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나한봉과 나월봉을 거처 문수봉을 올라, 비봉과 사모바위를 지나왔다. 바위가 좋아 바위를 보러 가는 나 홀로 산행이였지만 장장 7시간의 긴 산행이었다.
백화사 가는 길에 쳐다 본 의상봉과 용출봉의 모습
의상봉 가는 길에 만난 주전자바위, 혹은 토끼 바위라고도 불린다.
형상이 고래같기도 하고, 팽긴 모습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얹힌 바위가 초가집을 닮았다.
<용출봉 내려오는 길에>
강아지 바위
코뿔소를 닮았나. 밑은 나한봉과 나월봉의 바위들
가운대 보이는 산이 노적봉 그 옆이 만경대 백운대, 그 가운대 작은 봉은 인수봉
문수봉 능선의 바위들
망월사의 뚜꺼비 바위를 많이 닮았다.
문수봉 앞 봉우리. 오른쪽 태극기 있는 곳이 문수봉정상,
비봉가는 길에
비봉
사모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