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허선사(淸虛禪師)
2011. 4. 4. 07:30ㆍ선시 만행 한시 화두
청허선사(淸虛禪師)
고향을 떠난지 벌써 서른 해
돌아와 보니 없어진 것뿐
산은 고요하고 해는 저물었는데
어디서 들려오나 소쩍새 울음
還鄕(환향)
三十年來還鄕(삼십면래황향)
人亡宅敗又村荒(인망우패우촌황)
靑山不語春天暮(청산불어춘천모)
杜宇一聲來渺茫(두우일성내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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