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늘속에 맥문동

2009. 9. 8. 22:23모셔온 글과 영상

 

 

* 그늘속에 맥문동  * 

 

 

   

 

 

 

   

 

  

 

여러 그늘에서 모둠했나이다  저 보라빛을....

 

 

 

 

 

 

 

금으로 만든 새장이든, 은으로 만든 새장이든

새장은 감옥이다. 날지 못하는 새는 죽은 새와 다름없다

삶에 그 어떤 경계(境界)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새장이다.

새장을 벗어나야 한다.

반야심경에 이르듯 계(界)를 벗어나야 한다.

물질계(物質界)이든, 의식계(意識界)이든.

갇히면 감옥이다

 

누가 무어라 해도 삶은 자유로워야 한다.

걸림이 없는 무애(無碍)한 삶, 삶에 정답 있다면 그것일 거다.

삶이 자유롭지 못한 것은 분별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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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보고 바위를 잊으면

산이 보이고

산을 보고 산을 잊으면

바위가 보인다.

 

 

[삶은 마음이 자유로워야 한다] 중에서 / 나그네 현림

 

 

 

 

 

 

맥문동 [麥門冬, Liriope platyphyllla]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굵은 땅속줄기에서 곧추 서는 잎들이 나온다. 잎은 길이 30~50㎝, 너비 0.8~1.2㎝이며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다.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른색을 그대로 지니기도 한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며 5~6월에 잎 사이에서 길게 만들어진 꽃자루 위에 무리지어 핀다.
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으로 되어 있으며,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푸른색이 도는 흑색으로 익는다.
그늘에서 무리지어 자라기에 뜰 가장자리에 심고 있으며, 가물어도 잘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때때로 땅속줄기가 흰색 덩어리로 되기도 하는데, 봄·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긴 다음
햇볕에 말린 것을 맥문동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강장·진해·거담제·강심제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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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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