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3)

2008. 12. 10. 01:23생각하며

 

 

                            (춘천 소양강에서)

 

삶의 길


인생살이 한가하면

잡념이 괴어들고

바쁘게 살다보면

본성을 잊어버린다.


왜 사느냐 고

정히 화두를 들지 않더라도

어떻게 살아왔는지

가끔은 흐르는 강물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 보며 살자.

 

            조각배/이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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