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

2007. 12. 12. 22:50생각하며

 

 

외눈박이


입을 닫으니

눈이 요동하고

눈을 닫으니

마음이 요동한다.


입은 하나이니 닫아도

눈은 둘이니 하나는 열어두라고

또 다른 마음이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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