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의 이야기들
한해를 보내며
나그네 현림
2016. 12. 30. 20:57
한해를 보내며
가라고 떠민 것은 아닌데
병신년(丙申年) 한해는 어느새 훌딱 지나가고
가고 오라고 부른 것도 아닌데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성큼 닥와 왔습니다.
마음은 언제나 늘 어제 같은데
유수같은 세월은 또 다른 새날의 내일을 열라고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눌한 글과 그림
고이 보아주시고 본방을 방문해주신 제현님들게
깊이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늘 강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玄林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