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매화(4)

나그네 현림 2010. 7. 21. 22:31

 

 

매화(4)

 

靑山인들 늘 푸르며

綠水인들 늘 흐르야

 

푸르고 흘러감이

뉘 탓이 아니거늘

 

찬이슬 서럽다고

밤새 울던 저 매화

 

이 아침에 웃는구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

 

...............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