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스크랩] 청매(靑梅)와 백매(白梅) - 梅花가 每花

나그네 현림 2009. 3. 16. 18:27

* 청매(靑梅)와 백매(白梅) - 梅花가 每花 *

 

 

 

 

 

 

 

 

 

방어진에서, 통도사에서, 낙안읍성에서,
보쌈마을에서, 다시 울산에서, 서라벌에서

올 봄엔 유독 매화와 동백을 자주 만난다.
아무리 만나도 그리고 보아도 질리지 않은 봄소식

다만 설중에 매와 달빛에 매를 담지 못했으나
인연이 닿으면 만나리라. 퇴계와 두향이 처럼

시인묵객의 터가 전국 도처에 넓혀지고 있고
꽃과 열매가 모두 사랑 받는 행복한 나무이다.

  

 

 

 

 

 

 

  

 

 

 

 

  

  

 

 

 

 

 

寒氣가 봄 문턱을
나서지도 않았건만
눈망울 데우려
마중 나온   매화여

떠나간 님은 돌아올
기약이 없건만
묵은 옛가지
네만 잊지 않았구나

봄마다 다시 찾아오니
梅花가 每花로구나

   

~나그네 현림~

 

 

 

 

 

 

 

 

 

 

 

 

  

 

月 亮 代 表 我 的 心
yue liang dai biao wo de xin
달이 내 마음을 나타내고 있어요.

 

 

출처 : 다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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