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며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나그네 현림 2007. 12. 18. 23:08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바다는 내게 머물다 갔다하고

 

산은 내게 머물다 갔다 하네

 

 

바람이 어디에 머물다 갔는가

산여치 날개깃 헤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