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산과 사찰

우수의 소양강

나그네 현림 2007. 10. 28. 23:59

 

 

 

 

 

 

 

 

 

 

 

 

 

시월의 마지막 휴일

그냥 보내기 뭐해서

느저막하게 일어나 

청평사로 향했다.

 

날씨는 몹씨 흐렸다.

강의 운무까지 겹쳐

시야가 그리 맑지 못했지만

다카는 인정이 있었다.

그것을 감안하여 담아주었으니.

 

돌아 오는 길

길이 막혀 좀 힘들었지만

그랬도 좋았다.

 

가는 시월

유람선을 타고

마지막 단풍이란 것을 보았으니.

07.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