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의 철쭉재
2006. 6. 4. 08:09ㆍ넋두리
<황매산의 천하 대장군 천하여장군>
황매산의 철쭉제
황매산의 두 늙은이
외롭다 하기에
이른 아침 바람같이
달려갔더니
청옥(靑玉)같은 하늘 아래
배틀봉을 베게삼아
분홍빛 원앙금침
곱게도 깔아놓고
길손이 다녀가도
꿈 깨 줄을 모르네
<황매산 배틀봉에서 바라본 철쭉군락:경남 합천 산청 소재,1108m>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세상 살다보니 (0) | 2006.07.04 |
---|---|
사랑하는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 (0) | 2006.06.21 |
진정한 사랑은 헌신입니다 (0) | 2006.06.03 |
여보게, 한번쯤 산의 소리를 들어보게나 (0) | 2006.05.24 |
늦은 오월의 솔밭에서 (0) | 2006.05.19 |